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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0814 - cya tokyo! 2009/08/14 의 일정은... 없습니다 -_-; 일본의 패전 기념일을 피해 재빨리 돌아왔죠. 애초의 계획은 오전시간을 통해 한 곳이라도 더 돌아볼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 중에 체크아웃을 해야했기 때문에, 시원 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미리 짐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귀국편은 18:30시 비행기(JL959)였는데, 나리타 공항까지의 이동시간 및 보딩패스를 위해 비교적 빨리 출발한 편입니다. 지하철로 도쿄역(고쿄)으로 이동해서 코인 라커에 짐을 맡겨두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500엔에 20리터 여행용 캐리어*2개에, 배낭까지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입니다. 기간은 1일입니다. 신마루빌 도쿄역 앞의 멀티쇼핑 공간이라고 했는데, 1-6층의 공간 외에는 사무실로 쓰이는 건물이라서 .. 더보기
0810 - Ginza 자유 여행의 가장 좋은점 중의 하나가, 늦잠을 맘껏 잘 수 있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예상보다는 많이 늦은 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 2009/08/10 일의 이동구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사쿠사 -> 요시노야 -> 도쿄돔시티 -> 긴자 -> 렌가테이 -> 롯본기 -> 모리타워 비가와서 지하철의 이동구간이 많았던 코스입니다. 아사쿠사는 628년에 세워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합니다. 숙소가 있던 JR메구로역에서 아사쿠사로 가기 위해서는, JR우에노에서 사철인 긴자라인을 갈아타야 했습니다. 긴자 라인은 경전철처럼 차내가 좁았습니다. 브런치를(^^;) 위해 찾아간 곳은 일본의 김밥천국이라 불리우는 요시노야[아사쿠사점]입니다. 물가 비싼 일본에서 저렴하게 한끼를 때울.. 더보기
0809 - 도쿄 맑음 도쿄 맑음. 실제로는 맑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끼고, 비가오고, 일본 남부에서는 태풍 모라꽃이 올라오고 있었죠. -_- 비가 오지 않았으면 했던 간절한 바램에서 '도쿄 맑음'이라고 맘속으로 되뇌였습니다. 2009/08/09 일의 일정은 아래과 같습니다. 집 -> 인천공항(ICN) -> 나리타공항(NRT) -> "N'EX" -> JR 신주쿠역 -> 멘야무사시 -> 서전테라스 -> 다카시마야 타임즈스퀘어 -> 도큐핸즈(신주쿠) -> NS빌딩 -> 도쿄도청 -> 몬자야 -> 호텔프린세스가든 JAL950, 08:20분 출발이라, 5시즈음해서 집에서 나와야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버스는 압구정을 통해가는 공항버스 6010번 요금은 14,000원 입니다. T-Money 나 교통카드로도 결제 됩니다. -_-.. 더보기
일본 여행 준비 2009. 08.09 ~ 08.14 TOKYO, JAPAN 유럽과 더불어 언젠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일본. 친구의 일본여행 계획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올해의 휴가 목표는 제주 올레길 트래킹이었지만,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을 수 있는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았기에 일본으로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첫 해외 여행이었음으로 이전의 출장과는 다른 설렘을 안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휴가일정을 확인받고, 가장 먼저 한것은 항공권, 숙박권 예약이었습니다. 8월중의 성수기 일정이라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틀간의 모니터링 끝에 찾은 항공권은 JAL 950 / JAL959 편으로 운임은 408,600원 + 세금 65,100원, 총 \473,700원을 지불하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