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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Warrior Tier6 Gear - Onslaught



연휴 새벽, 하이잘 막공을 갔다가 마지막 [맹공의 철갑투구]를 3,500골에 먹고 8피스를 완성했다.
탱킹시에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풀셋을 모았다는것에 의미를 둔다.

오리지널에서는 T1/T2(투지/격노)셋에서 한개씩 빠져 풀셋을 못 맞추고 TBC로 넘어온것이 가장 아쉬웠었는데,
TBC에서는 T4/T5/T6 모두 풀셋을 맞추어놓았으니 나름 성공적이라 생각되기도 한다.(라쓰고 폐인이라 읽는다)
아이템을 놓고 성공적이라고 판단하거나 하는, 한심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것도 아니지만
주말공대라는 한계를 안고 '태양샘 고원' 네임드의 반을 공략한 것, TBC 레이드컨텐츠의 재미를 느껴보았기에
어느정도는 만족하고 있다. 오리지널 '낙스라마스'를 공략못한 한은 리치킹에서 풀어야지.



최근 2주간 획득한 아이템은 [타락한 힘의 다리갑옷] 과 [지옥의 군주 목걸이].
검은사원 드랍 [티탄의 펜던트]가 없었기 때문에, 목걸이 말고는 특별히 원하지는 않았는데,
포인트가 더 높던 메인탱커가 검사일정에서 아이템을 하나 먹는 바람에, 포인트가 역전이 되어버렸다.
분노전사 딜링트리로 방어특성 아이템을 구걸해오는 민망한 상황은 계속 된다. (...)
분노트리로 스왑하는 서브탱커의 방어스펙이 메인탱커보다 더 좋다니 -_-
[지옥의 군주 목걸이]는 공대내 두번째 드랍. 첫드랍은 브루탈루스 탱킹을 하는 야성드루님이 획득하였고,
두번째 드랍은 분노트리로 칼질이나 하는 젖소갈비가 획득. 메인탱커는 없다. -_-
레이드의 역할을 생각하면 양보하는게 낫긴한데 자꾸 양보하기도 그렇고,
포인트는가 떡하니 있는데 안먹기도 그렇고, 아이템의 배분이 언제나 행복하지는 않다.
[타락한 힘의 다리갑옷]을 교환할 수 있는 DPS 아이템 [격노의 지옥 다리갑옷]가 드랍되었을때는,
메인탱커를 위해 입찰을 미루고 있었는데, 징벌기사가 입찰을 먼저 하는 바람에 입찰을 안할 수가 없었다.

목걸이가 교체되면서 체력 20,000의 벽을 넘어섰다. 기존 세팅으로는 20,000이 불가능하였는데,
[지옥의 군주 목걸이]를 획득하면서 20,000을 넘게 되었다. [맹공의 허리보호구]나 [맹공의 장화] 보다는
검은사원 드랍템의 체력이 더 높아서 체력세팅으로 사용한다. 노버프 20,080, 지휘외침 21,393
이것도 뭐 타우렌의 '최대 생명력' -> '기본 생명력' 패치 후에는 내려가겠지만...
당분간은 먹을 아이템도 없으니, TBC, '젖소갈비'의 최대의 체력이 되겠다.



가슴이 시키는 트롤




처음 만난 쌍둥이
머이리 복잡해 ㅅㅂ-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