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 KR - PvP 2 - Cenarius - Horde
분노(Fury) 트리
주 특성이 아니라서 아이템레벨이 조금 떨어지긴한데, 그렇다고 민폐끼칠 정도의 스펙은 아니라고 생각함 -_-
머리는 아직 기공1차 투구. 복수심 머리가 있긴한데, 적중과 밸런스 때문에 기공투구를 사용했음.
2차 투구는 부 특성템에 골드를 투자하기는 싫어서 그만두었고, 일리다리 파괴자를 몇번 보긴했으나 그다지...
브루탈루스 전을 대비해서 '방어도 무시' 옵션쪽으로 눈을 돌렸으며, 방무 옵션이 붙은 장비는
목걸이, 어깨, 보조무기, 다리, 반지 정도. 장신구에는 적중을 맞추기 위해 영던(용광로) 적중 장신구를 끼었고,
음식버프는 적중을 올려주는 것으로 해결. 제일 민망한 장비로는 카라잔 모로스 드랍 [아라시 왕의 왕실 망토]
장비(gear)의 선택도에 있어서는 오히려 방어형 아이템보다, 분노 딜링 템의 선택이 더 어려웠다.
[신성한 응보의 다리보호구] or [끝없는 분노의 다리보호구], [맹공의 어깨 칼날] or [피로 물든 어깨 갑옷]
[도리의 선물] or [아라시 왕의 왕실 망토] 등의 비슷한 아이템 레벨에, 상반된 옵션의 차이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지 않는 이상 딜템 세팅하기가 좀 까다롭다고나 할까...
아이템 옵션 다 무시하고, 아이템레벨 높은 것만 다 끼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이뭐병'이 되버려서-_-
플포 전사게시판에는 저적중의 딜링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는데, 젖소갈비의 경우에는 투기장 아이템이
몇개 없어서 그런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영격의 비율의 높히는 저적중 스타일의 템셋팅으로 간다하더라도
크리가 떨어져서 분노 수급이 어렵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200선의 적당한 적중도와 방무 옵션으로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브루탈루스 첫킬 당시의 dps는 1680. 생존 사냥꾼, 징벌 성기사, 고양 주술사 파티시너지에 가죽세공 북에 비하면
떨어지는 dps일수도 있으나, 전반적인 아이템 레벨이나 도핑상태에(적중 음식+힘 비약*1+가속*2)에 비하면
별로 떨어지는 딜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격 타이밍 전에 딜러가 죽어서 잡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20%가 되고 마격이 뜨기시작하니까 그냥 넣는데로 다 크리가 들어가더라...
그러면 뭐하나 고술 없으면 세자리 dps. _-_
방어(Protection) 트리
검은사원까지는 [티탄의 펜던트]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방어형 아이템은 다 집어 잡수신 돼지 전사인 관계로
아이템 세팅의 폭은 넓다. 일반적인 탱킹의 경우에는 체력,방피,숙련을 모두 생각한 위의 상태로 탱킹을 하고
공격대에 이른바 '딜좀 쩌는' 딜러가 있는 경우에는 방피량 +10% 얼개보석으로 세팅한 [불가침의 면갑]를 사용한다.
장신구 한칸을 [놈리건 자동방어기 600]을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버프 체력은 '19041' 괴물이다. -_-
맹공 4피스(어깨,가슴,손목,다리)는 기본세팅으로두고 변경이 거의 없는 편이며, 파티나 보스몹의
스타일에 따라서 [맹공의 장갑] or [집행자의 건틀릿], [안정의 벨트] or [용자의 벨트]
[놈리건 자동방어기 600] or [어둠달 부족 휘장], [맹공의 다리보호구] or [근위병의 다리보호대]를 애용한다.
머리는 기공2차 투구인 [단단한 코륨 고글]. 설계도를 먹으려고 토나오는 태양샘 일반몹 앵벌팟을 20번을 넘게 갔는데,
한번도 안나왔다. -_-b 하루는 탱킹하고 있다가 손가락이 저려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 경매장에서 구입했다.
30,000 골드를 웃도는 호드 경매장 시세에 비해, 얼라 경매장은 15,000골. 수수료 20%를 포함하더라도 18,000 골이면
적당한셈 치고 구입했다. 전재산이 들었지만 골드는 많이 필요하지도 않았고, 도핑비 정도만 있으면 충분했으니까.
가장 오랬동안 사용한 아이템은 [균형 잡힌 회전식 코륨 파괴자]. 기공 템임에도 불구하고 착귀라서,
'도록태친구' 캐릭터 기계공학 특성 올리는 돈까지 보태주며 만든 총인데, 아직 까지 쓴다.
[강인한 수호자의 라이플]도 가지고 있지만, 체력적인 면이나 노란색 보석 소켓때문에 애용한다.
젖소갈비도 기계공학 375 찍을줄 알았더라면, 옛날에 찍었을텐데 -_-;;
누구드랍에서 입혀보기만 했던 [아지노스의 보루방패]도 먹었고, 치욕의 태양샘 앵벌팟 결과인
[단단한 코륨 고글]도 만들었으니 불타는 성전에서는 특별히 더 탐나는 아이템도 없도다.
그러면 뭐하나.. 전도냥 풀..
무기 트리는
...
리치킹의 분노를 앞둔 상황에서, 불타는 성전을 되돌아보며 개인적으로 정리해보면,
BC가 가장 재미있었던 때는 카라잔 aKS 길드팟이었고, 기뻤던 아이템 룻은 [전설의 알도르 파수방패]
가장 안타까운 것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것과
주사위 굴림의 두근두근함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