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당연...
2. Windows 8.x 로 업그레이드 한다.
Windows 8 부터는 OS의 초기화 과정을 없애고, 최대 절전 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함으로 같은 하드웨어 장비를 쓰더라도 Windows 8.x 시스템이 더 빠른 부팅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MSFT 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30~70%까지 부팅 속도 향상)
Old Shutdown Steps - 기존 부팅 스텝
- 셧다운 (종료) 클릭
- Windows 가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에게 브로드캐스트 종료 혹은 저장되지 않은 데이터를 저장하라고 메시지창을 띄움
- 로그인된 유저 세션을 닫음 (로그 오프)
- Windows 가 각 시스템 서비스에게 셧다운 메시지를 알리고 프로세스를 종료 함. (반응이 없을 시 강제 종료)
- Windows 가 각 디바이스 드라이버에게 종료 명령
- Windows 가 시스템 세션을 종료 함
- Windows 가 쓰기가 지연된(pending)된 데이터를 디스크에 저장(flush)
- Windows 가 ACPI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에 파워를 끊도록 명령
New Hybrid Shutdown - Windows 8 의 빠른 부팅 스텝
- 셧다운 (종료) 클릭
- Windows 가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에게 브로드캐스트 종료 혹은 저장되지 않은 데이터를 저장하라고 메시지창을 띄움
- 로그인된 유저 세션을 닫음 (로그 오프)
- 최대 절전 모드로 메모리에 있는 커널모드를 디스크로 저장 (하이버네이트)
Windows 8.x 의 기본 UI에 포함된 "시스템 종료" 를 하면, 기본적으로 최대절전모드를 이용한 부팅을 하게 되고, 그림에서 보다시피 Shutdown 후 변경된 하드웨어의 검색을 위해서 Hiberfile Read 후에 'Driver Init' 과정만 따로 떼어내져 있습니다. 사용자 세션 (로그온 세션)만 정상적으로 로그오프 처리하고, Windows 커널은 최대절전모드로 저장하고 불러옴으로서 부팅 속도를 더욱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shutdown /s /t 0 (시간) 의 명령어로 시스템을 종료 하거나 재시작 시에는 (역시나, 드라이버 재설치의 이슈 등등) 이와 같은 빠른 부팅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부팅 속도의 감소는 없습니다. (기본 설정은 제어판 -> 전원 옵션 -> 전원 단추 작동 설정에서 빠른 부팅(Fastboot)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빠른 부팅이 활성화 되어있는 경우는 WOL(Wakeup On Lan)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3. OS를 UEFI 로 설치 / UEFI BIOS를 사용 한다.
일반적으로 UEFI 가 Legacy BIOS에 비해 조금 더 빠른 부팅 속도를 제공 합니다. (OS의 부트 모드 확인은 아래의 그림처럼 Windows에서 msinfo32 를 실행 하면 Windows 가 설치된 모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gacy BIOS 혹은 UEFI) UEFI로 OS 설치를 설치하는 방법은 부트 시퀀스에서 USB / DVD-ROM 이 아닌 <UEFI> 메뉴가 활성화 된 부트 디바이스로 OS 설치 할 수 있습니다. (USB 드라이브로 설치 시 DISK의 파일 시스템은 꼭 FAT32 이어야 합니다)
부팅 방식을 UEFI 로 바꿈으로서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장점으로 SecureBoot, GPT Disk (2TB 이상 디스크를 부트 드라이브로 사용) 부트 등등.. 그다지 와닿는 기능들은 아니지만, BIOS 에서 Legacy DISK의 MBR을 검색하고 부트 드라이로 인식 하는 것이 아닌, Windows Boot Manager를 통해 OS를 부팅할 수 있습니다. 체감이 불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Boot Sequence (우선 순위)에서 CD-ROM / HDD 등이 아닌 이 Windows Boot Manager를 첫번째로 올림으로서 부팅 시 체크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형 시스템들은 이와 같은 UEFI 바이오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BIOS 에서 UEFI 로 OS 재설치 없이 변경하는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는 사례는 아닙니다. (UEFI 에서는 MBR DISK 대신 GPT 디스크를 쓰기 때문에 재설치 시 포맷 혹은 수동 변환 시 디스크 타입의 컨버트의 과정을 필요)
4. 메인보드의 Fast Boot / Instant Boot을 설정.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빠른 부팅 옵션(Fast Boot / Post Delay)을 설정 하면 바이오스 포스트 시의 키 입력 등 불 필요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USB 디바이스를 통한 부팅이나, Windows OS 부팅 전에 입력할 수 있는 옵션들을 제공하지 않음) 그렇기 때문에 F1 혹은 DEL 키를 누르면 바이오스로 들어가는 일반적인 바이오스 셋업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로인해 일반적인 과정을 통해 바이오스 셋업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는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재시작을 누르거나, 윈도우 고급 옵션의 'UEFI 펌웨어 설정' 메뉴를 통해 바이오스 셋업 화면으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만일 Fast Boot 이 설정 된 상태에서, Windows 진입이 불가능하여 UEFI 셋업으로 들어갈 수 없다면, RTC 리셋이나 Direct Key 등의 (일부 모델) 특정 기능을 사용하여 UEFI (바이오스) 셋업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때 일부 기능 (Ultra) Fast Boot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UEFI + Windows 8.x 를 사용하고, 외장형 VGA 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부 메인보드 기종에서 제공하는 Instant Boot 의 경우 시스템 종료 시, 메모리에 전원이 유지 되는 S3 또는 일반적으로 최대 절전모드라고 불리우는 S4 등의 상태에서 복귀하는 부팅 과정을 제공하는 메인보드도 있습니다.
CSM
Enable to launch the Compatibility Support Module. Please do not disable unless
you’re running a WHCK test. If you are using Windows 8.1/8 64-bit and all of your
devices support UEFI, you may also disable CSM for faster boot speed.
Fast Boot
Fast Boot minimizes your computer's boot time. In fast mode you may not boot
from an USB storage device. Ultra Fast mode is only supported by Windows 8.1/8
and the VBIOS must support UEFI GOP if you are using an external graphics card.
Please notice that Ultra Fast mode will boot so fast that the only way to enter this
UEFI Setup Utility is to Clear CMOS or run the Restart to UEFI utility in Windows.
references
http://blogs.msdn.com/b/olivnie/archive/2012/12/14/windows-8-fast-boot.aspx
https://gitorious.org/tianocore_uefi_duet_builds/pages/Windows_x64_BIOS_to_UEFI
http://www.kbench.com/?q=node/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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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버튼 누르고 화면까지 정확히 몇 초 걸렸다.자료 (이건 링크의 케이벤치 자료 보시면 됩니다) 보다 최소 이 정도의 조건만 맞추어 주면 일반적인 구성보다 훨씬 빠르게 부팅 할 수 있다. 라는 정도의 가이드로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Windows 업데이트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각 시스템의 구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항상 몇 초 안에 부팅을 끊을 수 있다. 라고 보증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