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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ifes

구해줘, DPNYC

최근에는 지마켓 3,900원짜리 특가 도서만 구매합니다. -_-

구해줘(Sauve-moi) 이건 뭐, 연애소설도 아니고 서스펜스도 아니고 블럭버스터도 아니고...
황당무계, 하지만 가까스로 연결되며 그럭저럭 재미있긴 했는데, 조금 아쉽긴 하다.
최근에 읽은 책들이 대부분 일본 소설이라 그런지 몰라도 섬세한 문체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기욤뮈소는 사진처럼 산적(...) 같아서 좀 그렇다. 하루키나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이
한 편의 문학작품을 읽는 느낌이라면, "구해줘" 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가볍게 읽는 느낌이랄까?

각 챕터마다 성경이나 다른 유명인들의 인용구를 적어두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더 거슬렸다.



Doughnut Plant NewYork City


MIDOS >> KK >>> DPNYC  >>>>>>>>>> 넘사벽 >>>>>>>>>> 안드로메다  >>>>>>>>>> DD 개인 취향입니다. ㅡ_ㅡ;

인터넷 기사 보다가 도넛이 급 땅기는 바람에, 추위를 뚫고 강남역까지 가서 사왔는데 두 개 먹고 GG
바로 두부 김치 고고싱 했습니다. 다들 인터넷 보고 왔는지 바닐라빈즈는 SOLD OUT 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