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는 일기예보에 작년에 산 장갑을 챙겨나오긴 했는데, 캐쥬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의 장갑이라,
캐쥬얼용으로 장갑을 하나 더 샀습니다. 컨버터블 벙어리(mittens)로, 손가락의 끝 부분이 잘려져있는 디자인입니다.
굳이 브랜드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이면 카피품이라도 상관이 없었는데,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검색을 통해 GAP 제품으로 샀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컨버터블 장갑(gloves)으로도 타 브랜드에서 판매를 합니다.
처음엔 오른쪽의 marled convertible mittens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신세계백화점 GAP 매장에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왼쪽의 남자용 장갑을 샀고, 원래 가격은 19.50$, 매장 가격은 43,000원, 해외 구매대행은 50,000원 선입니다. -_-
카피 제품 가격은 15,000원 정도. 제품에 따라 정식 매장에서도 살 수 있는걸, 웃돈을 주고 구매대행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피는 3M사의 보온성 소재 신슐레이트(Thinsulate)고, 생각보다 따듯합니다. 비싼게 문젭니다.
셔터 누르기도 좋지요.
http://www.gap.com/browse/product.do?cid=35454&vid=1&pid=692671&scid=692671002
http://www.gap.com/browse/product.do?cid=44820&vid=1&pid=695849&scid=695849002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no=9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