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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이명박정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14 유가환급금제도 (1)
  2. 2008.10.08 6월29일의 위선
2008.10.14 12:05 culture,society
유가환금금제도는 2008년 6월 정부에서 발표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의 하나로 유가상승에 따른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대중 교통비 부담액의 일부를 세금 환급방식으로 지급하는 한시적인 제도입니다.
- http://refund.hometax.go.kr/index.jsp


아, 그러세요? 고유가로 국민들이 어려울까봐 걱정스러우셔서, 고유가 극복을 위해 3조4000억을 허공에 뿌림?
그렇게 유가환급금이라고 손에 쥐어주면 우리 이명박 대통령 만세, 존나 좋다! 이럴까봐?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
도대체 앞으로 얼마나 더 뜯어갈려고 이러는지, 조삼모사(朝三暮四)가 따로 없구만.

이 정책을 별로 안좋게보고있긴하지만 "이딴거 안받어"라고 외칠 수있는 대인배까지는 못 되기에,
손해안보려고 어쩔수 없이 신청했다. 이럴 때는 연소득 3,600만원이 안되는걸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한나라당,기획재정부,청와대 기준으로 연소득 1억2000이하는 '중산서민층' 아니었던가?
그 잣대로는 연소득 3,600만원은 극서민층일텐데 3,600만원의 기준은 또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네~ 에헤라디야

그러면서, 유가환급금 나오면 ipod touch살까 이러고 있다. -_-

posted by cookis
2008.10.08 18:09 culture,society
1987년 6월, 내가 5살이었을때.

1987년 전과 후를 기억하는 이라면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졌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87년 6월28일 저녁까지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는 ‘폭도’였고 운동의 맨 앞에 서 있었던 세력은 ‘좌경 용공’이었다.
방송에 신문에 주류 종교 집단 등 모든 기성 세력들은 운동 세력이 ‘4·19와 같은 순수함을 잃고
정치적·이념적으로 변질’되었고 ‘불순한 배후 세력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질타해 마지않았다.
그러다가 6월29일 노태우 민정당 후보가 직선제 수용 발언을 하자마자 갑자기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좌경 용공 세력’은 졸지에 ‘민주화 운동 세력’이 되었고, 군대의 투입이 논의될 만큼의 ‘사회 불안’은 갑자기
‘6월 항쟁’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얻어 쓰게 되었다. 

원글 - 6월29일의 위선, 한겨레21 725호,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2008년 6월의 촛불은 물대포에 꺼져버렸고, 여전히 '친북좌파'를 배후로 둔 '폭도'로 기록될 뿐이다.
1987년과 2008년의 차이점은 뭘까? "먹고살기힘들어서,먹고살만해서" 라는 단순한 이유만은 아닐것 같은데,
'민주화'와 '검역주권'의 차이인가? 요즘 상황을 보면, 다시 '민주화'를 부르짖을때도 되지않았나 싶기도한데 말이다.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  마틴 니묄러(Martin Niemo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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