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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모바일 인증기, 보안 토큰 등록 이벤트

블리자드 모바일 인증기, 보안 토큰 등록 이벤트
이벤트 기간 : 2008년 09월 16일 ~ 2008년 10월 13일까지

휴대전화를 이용한 MOTP 인증방식이 추가되면서, 16일자로 시작한 이벤트인데,
'아기판다 펫'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보안토큰을 구입해버렸다.
분명히 보안토큰만 구입하러 들어간건데 장바구니가 왜 이렇게 무거운가 싶었더니, 그 분이 다녀 가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OTP는 시간되면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던건데, 마침 이벤트를 해서 주문한 것이고,
머그컵은 사실 집에도 머그컵이 많아서 필요는 없었는데-_-(오히려 텀블러가 더 필요한데)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고
호드 아이템이라 추가. 평소에 후드티나 집업을 즐겨입기 때문에, 냉저 집업후드도 구입.
M사이즈가 있었으면 타이트하게 입으려고 M을 구입했을텐데, M 사이즈는 품절이라 L로 구입.
옷사이즈가 양키사이즈라서 조금 클것 같지만, 에버크롬비 L사이즈후드도 그럭저럭 맞으니까 괜찮을 것 같다.
액션피규어는 전사 T5셋트가 땡겼으나 드워프라서 패스. 오크주술,언데드 흑마법사 중 고민하다
'도록태친구' 캐릭터가 생각나서 흑마법사로 구입.

피규어프린트에서 WoW 전투정보실의 자료를 기반으로, 3D출력을 통해 자신만의 커스텀 피규어를 만들어주는데,
가격도 비싼편이었고, 무엇보다 피규어의 퀄리티가 양산용 피규어에 비해서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구입해보려던 생각도 사라져 버렸다. 액션피규어로 만족해야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구입하면서 kr.blizzard.com에 계정을 만들었는데, UI는 영문, 값은 한글.
어설픈 로컬라이징이 얼마나 유저들에게 큰 혼란을 주는지를 체감했다. -_-
웹사이트 가입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초딩들이 가입할 수 있을까 싶다.
회사PC(IE)에서는 XML 문제로 결제페이지로 안넘어갔었고, Firefox/Chrome에서는 PG사 결제페이지에서 멈췄었으며,
집에와서야 결제를 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무려 72,500원씩이나 구입을 했는데 Shipping & Handling 이라는 항목으로
3,000원의 배송비가 따로 책정되는 것은 뭐랄까... 조금 맘상한다고 해야하나 -_-
쇼핑몰 전문업체도 아니고 게임회사가 운영하는하는 쇼핑몰, 거기다 외국계 회사라
전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지마켓등의 오픈마켓은 만원짜리 하나 구입해도 무료 배송해주는데.
그렇다 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