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샀던 3Gs 백하우징이 비품이었는데, 쓰면 쓸수록 퀄리티가 나빠짐... -_-; 애초에 조립이 조금 잘못 되기도 했고, 볼륨 버튼이 말썽이라 다시 교체하기로 함. 3GS는 백하우징이랑 버튼,커넥터 이식하는 작업이 멘탈붕괴로 이어질 만큼 힘든 작업인데, 요즘은 하판 부품까지 조립한 상태로 주더라고? 가격도 36$ 정도. Aliexpress 에서 배터리 포함/정품(original)이라고 보고 샀는데, 받아서 만져보니 정품이 맞는 듯. 비품 백하우징은 강화 플라스틱의 강도가 낮아서 쉽게 흠집이 생겼었는데 이번에 받은건 그렇지가 않았음. 실비로만 따지면 3Gs는 로직(메인)보드만 살아있으면 어떤 부품이 고장나던지 부품비 5만원 아래에서 교체가 가능할 듯.. 그만큼 애프터마켓이나 replacement 부품들이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다. 이런일이 가능한 배경은 아이폰이 월드와이드 폰이고, 그 만큼 많이 팔리는 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로직보드 옮기고 조립을 다 했는데, 아이폰에서 소리가 안 남. iPod 프로그램에서는 스피커(볼륨)이 표기가 안 됨. 헤드폰 잭이나 링톤은 정상 작동. 뭐가 문제일까? 케이블을 씹었나? 하다가... 자세히 살펴보는데 아래쪽 인터페이스 커넥터에 2008 로 쓰여져 있음 (녹색). 원래 있던 건 2009(노란색) 응?? iPhone 3Gs는 2009년 발매 되었는데? 추측하건데 백하우징의 제품이 오리지널 3G 의 것인 듯? -_-;; 신기한 건 소리는 안나는데 벨소리(링톤)나 충전은 되더라고... 벨소리는 나는데, 사운드 출력이나 이런건 내부 부품에서 프로토콜이 바뀐듯 함. 결론은 3G/3Gs 인터페이스 커넥터는 호환이 안 됨. 요건 기존 3Gs 부품을 옮겨서 해결했고, Aliexpress에서 셀러에게 클레임 걸어서 10$ 취소 승인 받았음. 백하우징을 26$에 구매한 셈이긴 한데,이 삽질을 한 날, 저녁에 4s 샀음... OTL
최근에 기기가 좀 늘어나서 벨킨 듀얼 USB충전 포트가 모자라게 되었는데, 그래서 구매한 USB 충전기. 제품 이름은 Cosmos ® White 4-Port Wall to USB Travel A/C Power Adapter Charger 아마존에서 배송료 포함 24$ 정도로 구매. 맥세이프랑 비슷하게 덕헤드도 교체할 수 있는 형식이고, 10W의 iPad 충전도 가능하다고 해서 샀음. 똑같은 제품을 찾아보려 했는데 못찾아서 그냥 산건데, 받아보니 실제 제품명은 KMS-AC09. 코스모스라는 브랜드로 OEM 된 것 같음. 똑같은 제품명으로 중국쪽 쇼핑몰에서는 9.99$ 에 구매 가능 (ㅅㅂ)
결론은 다시 벨킨 듀얼 USB 꼽았음... -_-; 다른 방이나 거실 등에서 쓰면 좋을 듯. 내 방에서는 추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