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uff

MANDARINA DUCK iPad Case


일단은 스마트 커버 (하늘색) 구해서 쓰고 있긴한데, 뚜껑 열면 남아있는 세로 모양의 먼지라거나, 뒷면이 때문에 다른 (슬리브 형태의) 케이스를 알아보고 있다. 그러던 중 발견한 만다리나 덕 아이패드 케이스. iPad 2 발매와 비슷한 시기(2011.05.19)에 출시가 되었는데, 에르메스 오렌지(-.-)는 아니더라도 iPad 흰색이랑 잘 어울릴거 같아, 매장가서 구경해봤는데 영 시원찮음. 디자이너가 iPad 1을 갖고 제품을 만들었는지, iPad 2를 넣어 봤는데, 케이스에 꽉 물리지가 않는다. -_- 한정판이라고 하지만, 국내에만 발매가 된 모델. 글로벌 모델은 아님. 만다리나 덕이면 적당히 튀는 디자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확실한 부류라서 20만원이 불합리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vaja ipad 가죽 케이스 생각하면..) 안 만져보고 그냥 샀으면 좀 짜증났을 듯

꼭 가죽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다면, 이런 북 커버 형태의 케이스는 도도 케이스가 더 나을꺼 같기도?
그래서 결국은 그냥 파우치 싼거 샀음.. Adore June iPad Sleeve 이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