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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이명박정부

유가환급금제도 유가환금금제도는 2008년 6월 정부에서 발표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의 하나로 유가상승에 따른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대중 교통비 부담액의 일부를 세금 환급방식으로 지급하는 한시적인 제도입니다. - http://refund.hometax.go.kr/index.jsp 아, 그러세요? 고유가로 국민들이 어려울까봐 걱정스러우셔서, 고유가 극복을 위해 3조4000억을 허공에 뿌림? 그렇게 유가환급금이라고 손에 쥐어주면 우리 이명박 대통령 만세, 존나 좋다! 이럴까봐?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 도대체 앞으로 얼마나 더 뜯어갈려고 이러는지, 조삼모사(朝三暮四)가 따로 없구만. 이 정책을 별로 안좋게보고있긴하지만 "이딴거 안받어"라고 외칠 수있는 대인배까지는 못 되기에, 손해안보려고 어쩔수.. 더보기
6월29일의 위선 1987년 6월, 내가 5살이었을때. 1987년 전과 후를 기억하는 이라면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도 벌어졌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87년 6월28일 저녁까지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는 ‘폭도’였고 운동의 맨 앞에 서 있었던 세력은 ‘좌경 용공’이었다. 방송에 신문에 주류 종교 집단 등 모든 기성 세력들은 운동 세력이 ‘4·19와 같은 순수함을 잃고 정치적·이념적으로 변질’되었고 ‘불순한 배후 세력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질타해 마지않았다. 그러다가 6월29일 노태우 민정당 후보가 직선제 수용 발언을 하자마자 갑자기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좌경 용공 세력’은 졸지에 ‘민주화 운동 세력’이 되었고, 군대의 투입이 논의될 만큼의 ‘사회 불안’은 갑자기 ‘6월 항쟁’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얻어 쓰.. 더보기